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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배움터 부산-고령친화 평생학습 지원 정책
- 이름 이O빈
- 작성일 2025-05-09
- 조회 2
- 영역 복지
- 제안이유 나는 지금까지 부산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쭉 살아오면서 종종 조부모님들과 함께 동네 경로당이나 복지관에 간 적이 있다 그런데 어느날 할머니께서 평생 배워보고 싶다고 하셨던 스마트폰 사용법을 배우러 가까운 중구 문화센터에 가 신청하려 했다 그런데 이미 인원이 초과 되었다며 다음 교육은 몇달 뒤에나 열린다는 말을 통해 거절당하셨고 아주 속상해하셨던 할머니를 본 경험이 있다 뿐만 아니라 할아버지의 시니어 클럽을 신청해 드리기 위해 함께 갔던 가까운 복지관에는 마땅히 참여할 만한 노인 교육 프로그램도 없었고 복지관 자체도 건물이 낡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노후 되어있었다 그 모습을 보고 ‘부산처럼 제 2의 도시에도 불구하고 노인들을 위한 교육이나 복지시설은 정말 턱없이 부족하구나’라는 사실을 느꼈다 또한 학교에서 부산이 점점 고령 사회로 접어들고 있다고 배웠는데 정작 지자체들은 그에 맞는 준비는 제대로 하지 않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나처럼 고등학생인 입장에서 노인세대가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지 않는다면 앞으로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위기를 겪는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도 들었다 나는 이러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부산의 노인 복지 시스템에 대한 우려와 문제 의식을 가지게 되었다
- 제안내용 1.생활권 중심의 분산형 교육시설 설치:
시내의 중심이 아닌 노인이 밀집한 장소 혹은 주택 단지에 맞춤형 복지 센터를 배치
2.노인 전용 디지털 코디네이터 배치:
경로당, 복지관 등에 노인 친화적 디지털 도우미를 상시 배치해 언제든 일대일 도움 제공/ 단순 교육이 아닌 실생활에 밀접한 문제 해결을 중심으로 운영(은행 앱 사용,건강 앱 사용 등)
3.노인 일상 밀착형 이동형 교육 프로그램의 강화:
지금 시행되고 있는 제한적 이동 프로그램인 에듀버스를 넘어 이동 상담 교육 센터를 만들어 복지 상담 및 다양한 교육을 함께 병행
4.디지털 역량과 복지 정보를 결합한 통합형 플랫폼 구축:
노인 대상 맞춤형 복지정보 제공 앱 또는 웹사이트 개설,디지털 교육 수료 후 자동으로 관련 복지 서비스(기초연금,치매검사 등)와 연결해 정보제공
5.세대 통합형 디지털 멘토링 프로그램 도입
청년 멘토(대학생 봉사 활동과 연계)와 노인 멘티가 함께하는 디지털 배움 짝궁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세대 간 갈등 완화 및 이해 증진 유도) - 기대효과 1.고령층의 사회적 고립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돕는다
2.디지털 격차의 해소로 정보 접근성과 활용도의 증가를 돕는다
3.세대 간 이해와 양보를 증진하며 소통을 강화한다
4.노인들이 지역사회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5.부산시가 고령사회에 대비한 선도적인 교육 및 복지 인프라 도시로 발전
6.기존의 신청주의 복지 시스템에서 벗어나 찾아가는 교육/복지 서비스를 자주 제공함으로써 노인들의 실질적 혜택을 제공한다
7.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고령인구를 하나의 자원으로 전환하여 지역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다
8.고령화 속도가 빠른 부산의 도시 이미지를 고령친화도시 라는 이미지로 리브랜딩 할 수 있어 정책 효과가 장기적으로 부산의 지속가능성에도 긍정적으로 작용 할 것이다
9,청장년층과 노인의 상호작용을 통해 세대 간 이해와 교류를 촉진하고 갈등을 해소 할 수 있다
10.기존의 형식적으로 운영되던 프로그램들에서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폭넓은 복지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들의 배움의 즐거움을 지속시켜주고 정신건강의 발달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